본보 지령 500호 발행 기념 문예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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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하나뿐인 생명의 보금자리’ 차지

본보 지령 500호 발행 기념 문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우수상에 이진주 외 3명, 장려상에 이하늘 및 5명 선정

기독교개혁신보 지령 제500호 기념 문예 작품 공모 심사위원회(위원장 오동
춘 장로)는 4월 21일 본사 사장실에서 공모전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수필 일반부에 출품한 이
경엽(온수교회) 집사의 ‘하나뿐인 생명의 보금자리’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
지했다. 

심사위원장 오동춘 장로는 “예전에 있었던 공모전에 비해 작품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히고 “몇 작품에서 장르 의식이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출품자들이 진실하게 응모하고 있음을 역력하게 볼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작가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
진 작품도 여럿 있었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경엽 집사는 “평상시 생각했던 글을 썼는데 수
상하게 되리라고 기대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탄생한 생
명은 우주에서 유일하게 지구에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생명의 존
엄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작품 동기를 밝혔다.

이날 선정된 수상작과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 수필 “하나뿐인 생명의 보금자리”(이경엽, 일반)

우수상 : 시 “공룡”(이진주, 초등5년), 시 “보금자리”(문쾌식, 일반), 독후
감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김보민, 중등 2년), 간증문 “수의”(이경옥, 
일반)

장려상 : 시 “빗방울 소리”(이하늘, 중등1년), 시 “가족”(조겸손, 중등3
년), 시 “난”(성금란, 일반), 수필 “서울 나들이”(김영배, 일반), 독후
감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정윤하, 중등1년), 독후감 “바늘귀
를 통과한 부자(김동수, 일반), 간증문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라”(윤순로, 일반)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5월 2일 은평교회당에서 열리는 본보 지령 
500호 발행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