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수재의연금 답지
벧엘교회 1만불, 미시아나한인교회 5천여불 보내와
총회 사회부(부장 한양훈 목사)에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태풍 루
사와 수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와 가정을 돌아보고 수재의연금을 전달했
다.
한양훈 사회부장과 박동옥 사회부 총무, 정문영 장로 등은 11월 14일 경남 김
해 지역을 돌며 정문영 장로가 기증한 스웨터 900장을 수해가정에 직접 전달
하는 한편, 수해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20세대에 10만원씩 수재의연
금을 전달했다.
11월 28일 한양훈 사회부장은 강원도 강릉지역을 방문하고 안인교회(이인표
목사) 등의 협조아래 20㎏ 쌀 200포대를 수해 가정에 직접 지원했다.
또 박동옥 장로는 경북 김천지역을 돌며 취사용 가스 버너(10만원 상당) 60대
를 피해 가정에 직접 전달, 현지 수재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수해의연금 모금에 해외에서도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벧엘교회(이순근 목사)에서는 최근 1만불에 가까운 수재의연금(한화 약
1천 12만 3천원)을 보내왔으며 미국 인디아나주 미시아나한인교회(심호섭 목
사)에서도 교회에서 모은 수재의연금 5,360불(한화 약 650여만원)을 개혁신보
사를 통해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