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의연금 모금 사상 최대
2억 1천 5백만원 돌파, 2억 2백여만원 집행
총회 사회부(부장 한양훈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에 걸
쳐 태풍 루사와 수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와 가정을 돌아보고 수재의연금
을 전달했다.
한양훈 사회부장과 박동옥 사회부 총무, 김윤영 목사(초계제일교회) 등은 수
해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함양, 함안, 합천 지역 59세대, 김해 지역
97세대 총 156세대에 피해 상황에 따라 10만원에서 30만원씩, 총 1,800만원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또한 태풍으로 지붕이 날아간 해변교회(원용삼 전도사)에 복구 공사비 400만
원을, 축대가 무너진 지리산교회(김태근 목사)에 1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사회부원들은 이번 지원활동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밤 10시까지 피해 가정
을 직접 돌며 전달, 현지 수재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수해의연금 모금은 2억원이 넘는 사상최대의 액수가 모여진 것으
로 나타났다.
10월 말 현재 2억 1천 6백여만원이 모였으며 집행된 금액은 2억 280여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