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측 유지재단 건물 활용 방안 논의
8인 위원 선정해 위임 처리토록
총회 상임위원회(총회장 최홍준 목사)에서는 지난 1월 4일 화평교회당에서 제
86회 제2차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2001년도 11월부터 12월까지의 각 상비부 및 위원회
사업 보고 및 재정 보고를 가졌다.
총회 총무 박봉규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장신측 유지재단 소속 건물인 신학교
교사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형용 합신 총장은 유지재단 건물에 가칭 ‘합신 바이블 칼리지’설
립을 제안한 가운데 상임위위원회에서는 이 문제 처리를 위해 박병식, 김윤
기, 강성일, 윤석희, 성정현, 성주진, 최종설, 박봉규 위원을 선정해 위임키
로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 위원장 박병식 목사가 보고한 박철수 씨에 대한 건
은 보고를 받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맡겨 먼저 처리한 후 임원회에서 다
루기로 했다.
상임위에서는 합신 해외 연수생들의 강도사 고시 및 목사고시 응시 허락 건
에 대해 국내 목회를 허락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를 허락하기로 했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학부 4년 졸업생(B.A. 학위없는 자) 7명의 합신 위탁교
육 후 강도사 고시 및 목사고시 허락의 건은 총회장 명의로 위탁교육을 청원
하기로 가결했다.
이밖에 중서울노회 재판 상소 건은 이를 받아서 총회 재판국에 넘기기로 했으
며 ‘교회와 경찰 중앙협의회’ 회비 납부를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