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수정안 노회수의 결과 부결로 밝혀져
임원 등 연석회에서 구체적 해결 방안 모색할 듯
헌법수정안에 대한 노회 수의 결과가 집계 잘못으로 지난 총회에서 가결 공포
되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총회에서 보고된 집계 결과는 15개 노회 중
찬성 9 노회, 반대 6 노회였고 총투표수 421표 중 찬성 303표, 반대 118표였
다. 그러나 노회 수의 결과는 15개 노회 중 찬성 8 노회, 반대 7 노회이며 총
투표수 434표 중 찬성 276표, 반대 145표, 기권 13표로 수의 결과 수정안이
부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회장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는 이러한 경우
총회를 대신할 기구가 없는 현행 제도에 따라 수정 헌법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게 되지만 총회 임원, 상비부장, 각 노회장이 참여하는 연석 회의를 거쳐
기존 헌법의 수정 사항에 대해 차기 총회에서 재 결의할 때까지 그 적용을 잠
정적으로 보류하는 것이 최상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언하고, 11월 6일 총회
상임위와 더불어 각 노회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에서 책임 소제를
밝히고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헌법수정안에 대한 각 노회 수의 결과이다.
노 회 명 찬성 반대 기권 결 과
1 경기서노회 24 1 가결 O
2 인천노회 29 0 3(기권) 가결 O
3 강원노회 3 9 부결 X
4 경기중노 33 1 가결 O
5 경북노회 7 23 부결 X
6 남서울노회 31 2 가결 O
7 동서울노회 24 2 가결 O
8 부산노회 47 3 가결 O
9 북서울노회 40 0 가결 O
10 서서울노회 0 27 4(기권) 부결 X
11 수원노회 14 15 부결 X
12 전남노회 9 12 1(기권) 부결 X
13 전북노회 10 4 1(기권) 가결 O
14 중서울노회 1 25 3(기권) 부결 X
15 충남노회 18 2 2(기권) 가결 O
16 유럽노회 4 3 3(기권) 부결 X
17 충청노회 4 21 1(기권) 부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