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안내
개인성경연구
<이용세 지음|성서유니온|2018년 10월 개정판|302쪽|값 14,000원>
성경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하는 개인 성경 독서법
중세 때 성경은 일부 사제들의 전유물이었다. 교회는 그들이 해석하고 나눠 주는 말씀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독점자들의 부패로 성경 본래의 말씀이 드러나지 못해 죽어 갔다. 이에 종교개혁자들은 사제들의 손에 있던 성경을 우리에게 돌려주었다. 그런데도 많은 경우 성경을 스스로 연구하거나 묵상하지 못하고 일부 특정 학자나 목회자들의 연구물에 의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스로 성경을 볼 수 있는 일이 병행되어야 말씀을 좀 더 정확하고 풍성하게 적용할 수 있기에 필자는 이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성경 본문을 스스로 연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성경 공부 길잡이인 이 책은 성경 연구의 도구(tool)를 소개하고 그 사용법을 소개하여 누구나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이 잡아놓은 물고기를 가져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물고기를 잡는 방법이며 귀납적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성경 독서법이다.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는 “본문을 정확하고 풍성히 연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제시하는 이 책은 설교자들이나 성경을 더 알기 원하는 모든 신자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라고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