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상동21세기교회 34주년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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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예배, 교인들이 좋은 교회

– 상동21세기교회 34주년 기념 예배 드려

 

박병화 목사

경기서노회 상동21세기교회(담임 박병화 목사)가 설립 34주년을 맞았다.

상동21세기교회는 ‘복음으로 온 세계를 정복하자’라는 표어로 지난 34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설립 34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4일 전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다. ‘달려온 길, 사명의 길, 헌신의 길 34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홍동필 합신 총회장과 정창균 합신 총장이 축하영상을 전했다.

홍동필 총회장은 “34주년을 축하드리며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영혼을 사랑하고 지역교회와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모습 끊임없이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창균 총장도 “선교하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교단과 학교에 큰 자랑”이라며 “큰일들을 감당해 나가는 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립 34주년 기념으로 출석 30년 근속자 2명, 출석 20년 근속자 7명 중심으로 찬양대 근속과 사역 근속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일 오후예배는 ‘교구별 찬양대회’를 갖고 총 9개의 교구, 전 성도들이 화목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달려온 길, 사명의 길, 헌신의 길 34년’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상동21세기교회는 사도행전적 선교적인 교회로, 뜨거운 전도로, 각양 구제와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상동21세기교회는 34년전인 1984년 11월 4일에 당시 박병화 전도사가 부평사랑의교회라는 이름으로 인천광역시 부평4동 143번지 상가 3층에 개척하면서 시작했다.

교회의 영구표어대로 개척 다음해인 1985년 1월에 첫 선교사를 파송했고 해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사와 농어촌교회 후원을 통해 국내외 선교사명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지금은 5명의 파송선교사를 비롯해 3개국의 해외신학교 설립, 국내외 지교회 66명의 선교사 후원, 48개의 교회 후원, 합동신학대학원 외 21개 기관을 섬기고 있다.

선교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에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부흥을 허락하셨다. 부개동에 교회당을 건축하여 1993년 5월 16일에 입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

그곳에서 지역복음화의 사명으로 사역했다. 이후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는 날로 부흥하였고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교회로 성장해 갔다. 주일학교와 장년부 예배공간이 많이 부족했던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지금의 교회로 인도해 주셨다.

상동으로 이사하여 교회이름을 상동21세기교회로 변경하였고, 2002년 5월 19일 교회가 아직 완공되지 않았을 때 교회 지하에서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렸고, 이후 2003년 6월 15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격적인 입당예배를 드렸다.

 

 

복음으로 온 세계를 정복하는 교회

“우리교회는 전 성도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로 지어졌습니다. 우리교회는 ‘전 성도가 목자가 되고 사역자가 되며 선교사가 되어 지역과 민족과 세계를 복음화하는 그리스도의 정병이 된다’라는 사명선언문을 가슴에 새기고 34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을, 민족을, 세계를 복음화하는 일을 최우선하며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박병화 목사는 “지금까지 말씀이 좋은 교회, 예배가 좋은 교회, 교인들이 좋은 교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동21세기교회가 하나님 중심으로, 교회 중심으로 주의 종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복음으로 온 세계를 정복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