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등, 태풍 피해 입은 ‘해금강영광교회’ 찾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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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해금강영광교회’ 찾아 위로

총회 및 노회 임원 등 합심으로 기도

 

홍동필 총회장 등 총회 임원들은 11월 9일(목) 경남노회 해금강영광교회(송민호 목사)를 방문, 목회자와 성도를 위로하고 예배당 건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홍동필 총회장과 문수석 부총회장, 장덕만 총회 부서기, 김성규 총회 회록서기, 허성철 총회 부회록서기, 최윤화 총회 회계, 김근택 총회 부회계, 정성엽 총회 총무 등 총회 관계자와 김광태 경남노회장 등 경남노회 임원들은 이날 거제 지역에 위치한 해금강영광교회를 돌아보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교회 피해 복구와 함께 성도들이 실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히 교회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동필 총회장은 “태풍 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동역하겠다”면서 “속히 아름다운 교회당이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광태 노회장도 “태풍으로 인해 교회당이 파괴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 바란다”면서 “거제 지역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금강영광교회 송민호 목사는 “외롭게 지냈는데 총회와 노회에서 이렇게 귀한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시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해금강영광교회가 9년 전 8억원의 부채를 안고 교회당을 지으면서 공사비 때문에 벽을 돌로 하지 못하고 유리로 마감을 하면서 유리 깨질 때마다 교체를 했는데 이번 태풍으로 유리를 지탱해 주는 철근들이 파손되고 부식되어서 전면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며 “가장 큰 어려움은 유리가 바람에 날리거나 인도로 떨어져 지나가는 사람이 다칠까봐 노심초사”라고 전했다.

송 목사는 “가능하면 빨리 공사를 해야 하는데 교인들 10명으로는 공사비를 감당하기가 어렵고 올해는 마을 경기도 침체되어 교인 분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후원 계좌번호 : 농협 351-0978-5303-23 (예금주 : 해금강영광교회) / 연락처 : 송민호 목사(010-6357-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