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제일교회 이부형 목사 위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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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제일교회 이부형 목사 위임식 거행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지난 10월 21일 경기북노회 고양제일교회에서 이부형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식이 있었다. 전 교인들의 정성 어린 준비 속에 거행된 위임식의 1부 예배는 고순철 목사(새중앙교회,노회록서기)의 대표기도 후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증경노회장)가 사무엘하 23장13~17절을 중심으로 <다윗과 그 동역자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목사는 “다윗의 성공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있었지만 또한 동역자들과 놀라운 비밀을 나눈 것에 있다.”며 성도들과 목사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격려하였다.

이어 2부에는 위임 국장인 허순 목사(예수우리교회, 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부형 목사와 유선재 사모가 함께 서약한 후 교인들의 서약이 있었고 이부형 목사가 위임됨이 공포되고 위임패가 주어졌다. 할렐루야 찬양대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찬양으로 섬겼다.

조덕래 목사(예수사랑교회,증경노회장)는 첫 번째 갈 5장으로 사람이나 환경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두 번째는 살전 2장 2절로 하나님을 힘입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고 특별히 고난의 전공자가 되어 환난을 극복하며 주님과의 일대일 만남의 시간을 갖기를, 그리고 세 번째는 요 13장 1절을 통해 끝까지 고양제일교회 성도들을 사랑하길 권면하였다.

교우들을 향해서는 강승주 목사(섬기는교회, 증경 노회장인)가 요 13장을 통해 예수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제자들에 대해 말하고 목사의 마음을 헤아리는 성도가 되길 권면하였다.

김기홍 목사(남산교회, 제3시찰장)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라고 축사하였다. 이부형 목사는 답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렘 33장 3절 말씀으로 “부르짖을 때마다 응답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인생의 모토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회복하는 목회를 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특별히 2대 목사인 김정태 은퇴목사는 은퇴 이후 7년 만에 세워진 위임목사로서, 그간 고생했던 성도들을 향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다.

참석자들은 고양제일교회가 지역교회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실현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_ 조대현 기자 | 경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