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대학생 신학논문 현상모집
고등학생 신앙논술대회 시상식 가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박사)에서는 10월 27일 동교 대세미나실에서 제2회 전국 고등학생 신앙논술대회와 대학생 신학논문 현상모집 시상식을 가졌다.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성경적 기독교신앙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독교 신앙에 근거한 잠재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상진(IT기독대안학교) 군이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전국고등학생 신앙논술대회 수상자(재학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 황상진(IT기독대안학교) ▲우수상 : 김가현(능동고등학교), 김수연(마하나임글로벌스쿨), 문예진(거제상문고등학교) ▲장려상 : 김소윤(용인고등학교), 김승현(숭실고등학교), 성현지(창현고등학교), 심현명(배화여자고등학교), 정윤재(홈스쿨링) ▲특별상 : 장소현(더빛기독학교), 홍예찬(더빛기독학교)
전국대학생 신학논문현상모집 수상자(재학교, 출석교회)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 : 신 윤(중앙대, 진성교회) ▲장려상 : 김정록(광운대, 지구촌교회), 주예랑(충북대, 전원교회)
정창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젊은 신앙인의 눈으로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합신이 펼치는 젊은 신앙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장 이승진 교수는 “대학생 신학논문은 주제에 대하여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는지 관점의 패러다임과 논리적인 일관성과 설득력, 리서치를 어느 정도 깊이 있게 진행했는지에 대해서 심사를 통해서 선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고등학생 신앙논술은 주제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글을 서술하는 표현력의 수준은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지, 논리를 펼쳐가는 글의 전체적인 논리의 전개 과정이나 구조에 대해서, 마지막으로는 이 주제에 대해서 일반적인 논지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이나 통찰, 또는 창의적인 생각을 제시하는지의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