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제104회 총회 일정 확정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새중앙교회당
제103회 총회 위임 안건 처리
제104회 총회가 오는 2019년 9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동안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 전주새중앙교회당(홍동필 목사)에서 열린다.
총회 임원회(총회장 홍동필 목사)는 10월 2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103회 2차 임원회를 소집 하고 제104회 총회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총회 일정이 9월 4째 주에 개회됨으로 예년에 비해 1주일 늦추어졌다.
이는 9월 2째주 목요일부터 3째주 주일까지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총회 규칙 제6장 19조 ‘회기가 추석절기의 전, 후일이 될 때는 임원회가 회기를 적절히 조정하여 소집한다’에 의거한 것.
총회장소도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회되는 타교단과 달리, 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해 정치색을 배제하는 한편, 더욱 알차고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임원회는 이번 제104회 총회가 교단의 나아갈 길과 비전을 제시하며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다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예배는 총회장 홍동필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장임구 장로의 기도에 이어 홍동필 총회장이 ‘우리가 누구인가’(마 4: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원들은 회무처리에서 △유지재단 보고 △헌법수정위원회 조직 △교류추진위원회 구성 △행정서식 제정위원회 구성 △각 노회에서 면직 및 권고 사직된 인사들의 명단을 취합하여 각 노회와 지교회에 알리는 것 △총회를 위한 헌금 적극 참여 방안 등 제103회 총회에서 임원회에 위임한 사항을 논의했다.
총회 교류 추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홍동필 목사, 서기에 김기홍 목사, 위원에 홍동필, 박삼열, 문수석, 김기홍, 한철형, 정성엽 목사와 장임구 장로를 선임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총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헌법수정위원회 조직 및 행정서식 제정위원회 구성의 건은 총회장 및 목사 부총회장, 장로 부총회장,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록서기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총회를 위한 헌금’ 참여 독려
각 상비부 재정 후원 논의도
임원회는 ‘총회를 위한 헌금 적극 참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교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하는 한편, 총회를 위한 헌금 봉투 배부, 총회를 위한 헌금 참여 교회는 개혁신보 지면에 게재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총회 각 상비부서 재정 후원에 원칙을 정하고 행사를 주최하는 상비부는 년 1회에 한해 후원 요청을 허락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회의록 채택은 자구 수정과 함께 임시로 받기로 했으며 총회 로고위원회 건은 서기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총회 신년하례회 1월 3일 개최
3.1운동 100주년 대회 참여키로
임원회는 총회 신년하례회를 2019년 1월 3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갖기로 결정했으며 한국교회총연합 총대 선정 및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총대 선정은 총회 총무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제103회 총회 선언문 건은 총회 치리협력위원회로 보내기도 했으며 2019년 3.1 운동 100주년 대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종교인 과세 법령 헌법 소원 심판 청구’를 위한 재정 협조 건은 각 노회와 지교회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