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3D 전도지’ 개발
4개 언어 지원, 터치기능 탑재
예장합동 총회교육진흥원(원장 노재경 목사)이 세계 최초로 ‘3D 전도지’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 여름성경학교·수련회 교재를 제작하면서 ‘생명의 빛 3D 증강현실 전도지’를 함께 만든 것이다.
전도지에 스마트폰을 대면 3D 입체영상이 실행된다. 전도지는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터치 기능까지 탑재해 흥미를 유발한다. 3D 전도지에는 천지창조, 죄로 인한 타락, 예수 그리스도, 천국이라는 복음의 핵심요소를 담고 있으며 영접기도와 기초양육 안내까지 들어있어 종합전도지의 역할이 기대된다.
3D 전도지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청소년·청년들에게 흥미를 끌면서 복음을 전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재경 목사는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비신자에게 복음을 쉽게 전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3D 전도지를 개발했다”며 “복음을 일방적으로 주입하지 않고 상호 소통하며 복음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