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 목회자 가족 수련회
8월 20일부터 태국 방센 지역에서
총회 농어촌 목회자 모임(회장 박종훈 목사, 사진, 이하 합신 농목회)은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태국 동북부 카오이야 지역과 방센 지역에서 농목회 가족 수련회를 개최한다.
농목회는 그동안 3차에 걸쳐 국내 선교유적지 탐방으로 가족 수양회 행사를 가져왔지만, 금년에는 특별히 해외에서 열리게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가족 수련회는 현지 선교사의 인도로 무교회 지역 2개 학교를 방문하여 선교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건회를 비롯해 공식적인 예배를 드리며, 영적유익을 나누기 위해 총 여섯 번에 걸쳐 집회를 갖는다.
주강사로는 총동문회장인 김기홍 목사와 총회 총무 정성엽 목사, 총회 농어촌부장인 김석만 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합신 농목회가 처음으로 외국에 가게 된 동기는 경남노회 이부형 목사(밀양안디옥교회)가 수십 번에 걸쳐 선교지를 방문하고 사역한 경험을 나누면서 3년 전부터 논의가 된 결과이다.
박종훈 농목회장은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 목회를 한 회원들이 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현지에서 주님이 주신 자연의 은총을 누리며 복음을 듣지 못한 선교지를 돌아보고, 우리의 과거의 모습을 연상하며 오늘의 감사의 조건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훈 회장은 “이번 수양회의 참가 인원은 20가정 45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참석하는 회원들은 적립금을 불입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무쪼록 합신 농목회 가족 수련회가 선교사역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전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부형 목사(010-7182-806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