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해 봅니다”
화성교회, 성도 469명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서서울노회 화성교회(담임 이은수 목사)에서는 지난 7월 15일, 장기 기증을 약속하는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이날 화성교회에서는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해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화성교회 성도들에게 “생명 나눔은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참 제자의 길”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과 나눈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선한 방법”이라며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은수 담임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생명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자”라고 성도들에게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독려했다.
그 결과 화성교회 성도 중 총 469명이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전국 3개의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총 863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