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침체
|로이드 존스 지음, 전상윤 옮김, 2014년, 복있는 사람 발행, 신국판 양장 426쪽, 값 19,500원|
신앙의 여정에서 만나는 영적 침체를 극복하는 길
신자들은 베드로 사도가 정의한 것처럼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나그네와 같다. 하루, 이틀의 여정이 아니라 평생을 나그네로 살아가야 하는 신자들의 가슴에 이 말은 깊게 새겨져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자들은 신앙의 침체기를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신자 개인 차원이 아닌 신자들이 속해 있는 교회 공동체까지도 영적인 침체기를 맞이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저자는 이러한 교회적 침체기 혹은 신자 개개인의 영적 침체기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21편의 설교를 진행했다. 특별히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에 불어 닥친 사회적 격변 속에서 발생한 불행한 일들과 관련해 교회와 신자들이 복음에 근거해 살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영혼이 건강하게 사는 길은 오직 복음을 바르게 아는 것임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