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세계선교대회에 교회 참여 유도
교단 목회자 실행위원회 간담회
2000년 세계선교대회 교단 목회자 실행위원회(위원장 박병식 목사)가 지난 7월 11일 강변교회당(김명혁 목사)에서 열렸다.
오는 8월에 열리는 2000년 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과 경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실행위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예배는 김명혁 목사의 사회로 안만수 부위원장의 기도, 정판주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00 세계선교대회 진행본부장 최일식 목사는 보고에서 “21세기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여건을 조성하셨다”면서 “이럴 때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향하신 뜻을 깨닫고 교단 산하 전국교회가 이번 선교대회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또 “합신교단은 교회 수는 작지만 선교에 대한 열정이 어느 교단보다 뜨겁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하고 “2000년 대회를 통해 교단의 틀을 벗어나 폭넓은 리더쉽을 발휘해 선교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