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교직자 수양회 5월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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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교직자 수양회 일정 확정
5월 15일∼19일 태국 방콕에서
3월 13일까지 신청 – 총회 교육부

2000년 총회 교직자 수련회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총회 교직자 기도회와 교역자 수양회를 겸해 열리게 되는 이번 교직자 수양회는 오는 5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4박 5일간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갖는다. 행사를 주관하는 총회 교육부(부장 김윤기 목사)는 2월 7일 새과천교회당(김윤기 목사)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이같이 정했다.
이번 수양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목회자와 직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른 신학에 근거한 목회관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계기와 말씀속에 영적 충만과 자연속에 심신 수양으로 위로와 평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수양회 주강사로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양회 주제는 강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수양회 참가인원을 150명 내외로 정하는 한편, 재정이 어려운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대해서는 전국 각 교회가 협력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했다.
세례 교인수 2백∼4백 명 교회는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1명을 지원하고, 4백∼1천 명 교회는 2명(또는 1가정), 1천∼2천 명 교회는 4명(2가정), 2천 명 이상 교회는 8명(4가정)의 경비 지원을 감당해 줄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는 항공료와 4박 5일 1급 호텔 이용 및 숙식, 관광 포함 1인당 54만원으로 정해졌으며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위해 3월 13일(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수양회가 개최되는 5월이 신혼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항공권과 호텔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감 전까지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윤기 교육부장은 “2000년대를 시작하며 목회 전반에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서 수고하시는 동역자와 내조하시는 사모, 교회를 위해 충성된 청지기로서 헌신하는 직분자들을 위해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수양회를 마련했다”면서 총회 수양회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