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및 총회 2월 18일 합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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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제9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및 총회
2월 18일부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정재선 장로)에서 주최하는 ‘제9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및 2000년 총회’가 오는 2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1박 2일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생활관에서 개최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개혁교단 장로들에게 섬기는 청지기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아울러 장로연합회 활성화방안과 목회자와의 협력관계 모색, 장로의 사명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수련회를 통해 장로의 위상을 새롭게 다지고 목사와 장로간의 상호 협력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섬기는 교회와 노회, 총회를 위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의 사명을 재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고난당하는 북한동포와 남북통일을 위한 특별기도회 시간을 갖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지 못한 것을 무릎 꿇고 회개하며 근검과 절제의 생활로 솔선수범해 한국교회 회개 운동의 불씨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련회 일정을 보면 1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 드려지는 개회예배는 정재선 전장연 회장(남포교회)의 인도로 정판주 총회장(화평교회)이 말씀을 전하게 된다. 저녁집회에서는 박영선 목사(남포교회)가 특강을 하게 되며 이어 특별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장연을 위해, 개혁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 합신을 위해, 개혁신보사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나눌 예정이다. 기도회에 이어 5인씩 조를 편성, 분임토의를 갖고 장로연합회 활성화 방안과 목회자와의 협력관계 모색, 장로의 사명 재점검 등에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19일 새벽기도회와 오전 특강은 정창균 목사(진리의교회)가 인도하며 이어 2000년 총회를 개회하고 회장단 및 임원 인선과 함께 200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신선한 감동으로 중년 남성들에게 예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바나바찬양선교단이 초청돼 각 프로그램마다 특송과 함께 찬양 집회를 갖는 등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