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통합 교단 교류 활발
강단교환예배이어 연합기도회 개최
총회 임원, 노회장 참석 교회일치위해
예장합동(총회장 길자연 목사)과 예장통합(총회장 유의웅 목사)간의 교단 교류가 점차 활발해 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예장합동 길자연 총회장(왕성교회)과 예장통합 유의웅 총회장(도림교회)이 시무하는 두 교회가 지난달 25일 강단교환예배를 드린데 이어 5월 3일과 4일 광림교회 광림 세미나 하우스에서 양 교단 임원 및 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일치와 민족구원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이들 양교단은 기도회에서 해방이후 민족 재건기에 발생한 장로교 분열의 사건을 40년이 지난 오늘의 자리에서 반성적으로 회고하며 하나님과 민족앞에서 분열의 죄악을 회개하고 화합과 일치로의 길을 모색했다. 길자연 목사의 설교와 유의웅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린후 심군식 목사(예장고신 총무), 김대섭 목사(예장대신 총무)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국가안정과 교회화합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