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눔, 내일의 희망’
제9회 서울자선달리기대회 개최
5월 5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까지 행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윤남중 목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제9회 서울자선달리기’ 대회를 갖는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용기를 갖게 하고, 지구촌 곳
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당하는 어린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
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늘의 나눔 내일의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9시 올림픽 주경기장 광장을 출발하여 올림픽공원까지 달
리는 사랑의 대행진을 펼치게 된다.
대행진에 이어 김현정, 지누션, 박지윤, 언타이틀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
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갖게 되며 이밖에 결식학생 및 북한 기아지역 사진전,
사랑의 동전붙이기, 대형편지지에 사랑의 메시지 적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
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과 자원봉사 확
인증이 주어지며 최다 참여
학교, 교회 각 1인에게 기아지역 탐방의 기회가, 참여가족에게는 추첨을 통
해 부부사랑여행권이 제공된다.
동기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여진 성금은 국내 결식아동들에게 급식
비를 지원하며 북한 어린이와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의류 및 급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남중 회장은 “모든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배고픔의 고통과 영양실조의
흔적이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21세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사랑을 보내는 이 행사에 참여해 모아진
사랑의 힘을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참여 문의 및 등록 신청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02-544-9544(내선 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