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교교회, 박광준 원로목사 추대 / 후임에 최재호 목사 취임
경북노회 경주선교교회는 2018년 4월 22일 오후 5시 박광준 원로목사 추대와 최재호 후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배승훈 목사(포항주안교회)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고광옥 목사(수원선교교회 원로목사)는 ‘우리의 감사와 확신’(빌 1:3-8)이라는 제목으로 “40년간 변함없이 충성한 박광준 목사의 사역 속에서 감사드리고,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끝까지 이루실 것을 믿으므로 후임 최재호 목사에게도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하고 찬양한다”고 설교하였다.
최승근 목사(후포동산교회)의 기도, 증경노회장 최종범 목사와 정창석 목사(포항성안교회)의 축사, 정도열 목사(한마음교회 원로목사)의 권면이 이어졌다. 박광준 목사와 함께 40년 동안 경주선교교회를 섬긴 김요한 장로는 원로목사 추대사에서 ‘사람을 좋아하고 섬기며, 헌신하신’ 박광준 목사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였고, 후임 최재호 목사에 대해서는 ‘영적 파이터로서, 문제 앞에서 기도하며 성경을 사모하는 목사’로 소개하였다.
박광준 목사는 1978년 포스코 입사시 시작한 성경 공부를 경주선교교회의 모태로 삼고, 뒤이어 포항, 울산, 경주의 캠퍼스 사역을 하였다. 2011년 10월 합신 경북노회에 가입하여 현재에 이른다.
최재호 목사는 경주선교교회의 출신으로, 대학 1학년 때 전도를 받아 출석하게 되었고, 졸업 후 4년 간 터키 자비량 선교 사역을 하기도 했으며 2016년 합신 목회대학원을 수료하였다.
_ 이상용 기자 |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