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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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회 종합 우승.. 부산, 충청노회 공동 2위

제13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 성료

 

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13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가 4월 30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화합을 다짐했다.

총회 사회복지부 체육연합회(회장 나종천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개 노회, 32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체육연합회 회장 나종천 목사의 사회로 원유흥 전국장로회연합회 선임부회장의 기도, 박삼열 총회장의 말씀 선포, 김기홍 합신 총동문회 회장의 축사, 증경총회장 이선웅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폐회예배는 체육연합회 고문 신재철 목사의 기도에 이어 홍동필 부총회장의 설교,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삼열 총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요한일서 4:16)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합신의 목회자로 불러주신 것이 사랑”이라며 “또한 이렇게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뛸 수 있는 여건과 건강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오늘도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가 있기를 소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수원노회가 차지했다. 수원노회는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종합 2위는 탁구 우승과 배드민턴, 승부차기에서 준우승한 부산노회와 배드민턴 우승 등 각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른 충청노회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한편, 족구 종목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처음으로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족구 YB팀 △1위 : 동서울 △2위 : 인천 △3위 : 수원노회 ▲족구 OB팀 △1위 : 수원 △2위 : 동서울 △3위 : 충청노회 ▲손족구(사모) △1위 : 수원 △2위 : 경기서 △3위 : 충남노회 ▲탁구 △1위 : 부산 △2위 : 경기중 △3위 : 충청노회 ▲승부차기 △1위 : 전북 △2위 : 부산 △3위 : 인천노회 ▲배드민턴 △1위 : 충청 △2위 : 부산 △3위 : 인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