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계절 공과 발간‘이렇게 기도해요’ 주제로
2018년 계절(여름/가을) 성경학교 공과 노회 강사초청 강습회가 4월 23일 숭신교회당(임형택 목사)에서 열렸다.
개 노회에서 파송한 강사들은 공과를 집필한 집필진들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고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성경학교 본문은 주기도문이며 주제는 ‘이렇게 기도해요’(유치, 유년, 초등)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청소년부)이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교육부장 김덕선 목사는 “이번 교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도하고 싶은 열망이 생기고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며,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아이들의 마음에 각인되어 평생 기도의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밝혔다.
개회예배에 이어 주제해설을 강의한 최덕수 목사는 “한 사람의 신자가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가 하나님을 대면하여 기도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모든 신자들이 배워야 할 기도의 모범이지만 그렇다고 주기도를 아무 생각 없이 앵무새처럼 따라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예수께서 ‘주기도’를 가르쳐 주신 목적은 암송이 아닌 기도의 원리를 파악하고 적용함에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찬송과 율동은 장선아 집사(송파제일교회)가 흥미롭게 진행했으며 각 부서별로 나누어 진행된 공과공부는 노경미(유치부), 이정은(유년), 한계수 전도사(초등), 박민근 목사(청소년부)가 각각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