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법칙 – 창세기
|최은희 지음, 2014년, TnD북스 발행, 변형국판 반양장 248쪽, 값 11,000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창세기 이야기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누구나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역사의 현장을 통해 인간의 언어로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메시지들은 이제 교회가 공적으로 매주 예배의 설교를 통해 여전히 선포되고 있다. 따라서 성경은 교회의 선포를 통해 확증되는 방편을 통해 그의 백성들에게 지금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성경의 특성을 따라 성경이 말씀하고자 하는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저술하고 있다. 사실 많은 책들이 그러하지만 저자들은 성경을 빗대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기 쉽다. 그 결과는 독자들이 교회의 공적 신앙고백이 아닌 사사로운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게 만든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이 말씀하는 내용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