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하기를 힘쓰는 석광교회
돌봄센터 아동 30명과 ‘아주 특별한 여행, 제주 캠프’
석관동에 위치한 북서울노회 성광교회(전상일 목사)는 어느 곳에나 있을 법한 정통적인 동네교회이지만 그저 그런 교회가 아닌 동네 사람들의 교회다. 소외되고 외면당하는 독거노인들과 편부모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돌보는 가장과 같은 교회로 여러 사역들을 성도들이 자원하여 섬기고 있다.
특히 석관동 꿈나무 키우미 돌봄센터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하나가되어 ‘아주 특별한 여행 제주 캠프’ 프로젝트를 시작해 11월 마지막 주 아동 30명, 인솔자 3명이 2박 3일간의 여정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났고 즐거움과 행복 그 자체였다. 이번 여행으로 아이들은 큰 꿈을 꾸며 자라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센터 전해숙 센터장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 멋진 추억을 선물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석광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 복음의 빛을 비추기를 소망하고 있다. _ 위영복 기자 | 북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