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한국교회를 구원할 수 있는가?’
경북노회,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강좌 개최
경북노회(노회장 이경희 목사)는 11월 3일(금) 10시부터 17시까지 율하소망교회당(이용세 목사)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강좌를 개최했다.
‘설교, 한국교회를 구원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노회 교육부(부장 황수경 목사)가 주최한 이번 기념강좌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병훈 교수와 이승진 교수가 초청됐다.
먼저 김병훈 교수는 교회와 칭의의 이해에 대한 한국교회에서의 문제점들을 지적하였고, 이승진 교수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설교자로써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었다.
30여 명의 경북노회 목회자들과 몇 명의 타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 모두 50여 명이 강좌에 참석하였는데, 강좌에 참석한 노회원들의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는 데 공감하였고 개척을 앞둔 30대의 신재우 목사(합동측)는 “자신이 어디에 서 있고, 앞으로 어디에 서 있을 것인지를 분명히 결정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_ 이상용 기자 | 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