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동성애 저지위에 헌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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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지키는 보루 감당해 주길

전장연, 동성애 저지위에 헌금 전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백성호 장로)는 지난 7월 12일(수) 총회 회의실에서 총회 동성애 저지 대책위원회에 헌금 27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전장연 측에서 백성호 회장을 비롯해 강종원 감사, 임창규 총무가 참석했으며 동성애 대책위에서 심훈진 위원장과 양일남 회계가 참석했다.

백성호 회장은 “이번 2017 전장연 여름수련회 개회예배에서 모인 헌금 전액을, 회원들의 결정에 따라 동성애 대책위에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합신 교단 교회들이 동성애 대책에 대해 좀 더 관심 갖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고 “동성애 저지 대책위원회는 학생들과 청년들을 동성애로부터 보호하며 교회를 지키는 보루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심훈진 위원장은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등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입법을 막고 성경적 성윤리 수호를 위해 힘써 온 동성애 저지 대책위원회가 이번 장로님들의 헌금을 통해 큰 힘을 얻게 됐다”며 “합신 동성애 저지 대책위원회가 동성애를 막는 최후의 전선이 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의 기도와 후원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