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장로 소천
7월 17일 장례 예배 거행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최석호 장로(호산나교회)가 숙환으로 지난 7월 15일 소천했다. 향년 62세
7월 17일(월) 호산나교회당에서 거행된 천국환송예배는 유진소 목사의 집례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기태 장로는 추모사를 통해 “최석호 장로님을 천국으로 보내시고 지나간 추억을 새겨볼 때 어찌 눈물 나는지, 농어촌 교회와 힘들고 어려워했던 교회들과 선교에 아낌없이 도우시던 장로님..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모시면서 교단과 장로회를 위하여 큰일하며 힘껏 뛰고 싶었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얼마전 3시간 동안 밤늦도록 당신과 손잡으면서 교회 건축과 교단, 장로연합회에서 있었던 얘기를 재미있게 듣던 장로님..여름 수련회를 마친 후 은혜 받았던 얘기를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당신은 마지막까지 선교와 농어촌교회 돕고 싶어 하셨는데.. 권사님과 자녀들은 주님께서 항상 지켜주실 것”이라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