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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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연합출범

명성교회·사랑의교회 등 교회교육 협력

한국교회가 감소 추세에 있는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았다.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광림교회, 지구촌교회 등은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연합(이사장 김삼환 목사, Awaken the Next generation Korea 이하 ANK)’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범 교단적 교회교육 네트워킹을 시행하고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영적 집현전을 설립하며 ▲빅테이터 기반의 교회교육 플랫폼을 형성할 것을 선언했다.

ANK는 김삼환 목사가 이사장을 맡았으며, 법인이사로는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정성진 목사, 김정석 목사가, 실무책임자로는 진재혁 목사 외 19명이 맡았다. ANK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에 따른 실무책임자 역시 계속 세울 예정이다.

출범식은 정길영 목사(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의 사회로 진행돼,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드림콰이어팀의 특별찬양,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들은 교회 내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예수님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으며, 말씀을 통해서만 한국교회 내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다음세대에 대한 위기를 많은 교회들이 논하고 있다”며 “대형교회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도전정신을 가지고 ANK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