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권온유 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송파사랑의교회 제1호 파송 선교사로
합신세계선교회(이사장 김태준 목사, 회장 홍동필 목사, 이하 HIS)는 5월 28일(주일) 오후 1시 30분 송파사랑의교회(장희섭 목사)에서 공기업/권온유 선교사를 아시아 전략적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총회파송사로 보내는 파송예배를 드렸다.
장희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파송예배에서, 고천척 장로(선교부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허태성 목사(HIS 이사, 직전 부이사장)가 ‘매우 쉬운 일?’(이사야 49: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선교는 어렵다는 말고 맞고, 선교는 쉽다는 말도 맞다”고 전제한 뒤 “내 힘으로 하면 한없이 어렵고 불가능하지만, 주님의 도움을 받아 하면 가능하고 쉬운 일”이라며 “선교 현장에서 어렵고 두렵고 낙심될 때마다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께서는 ‘매우 쉬운 일’이라고 말씀하시고 힘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또한 교회는 선교가 정말 어려운 일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정말 많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사 서약과 파송교회 장희섭 목사의 인도로 당회원과 동서울노회 부노회장과 HIS 임원들이 함께 안수기도에 이어, 허태성 HIS 이사가 파송증 수여했다.
HIS 총무 최달수 선교사는 권면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험지로 가는 공 선교사 부부를 격려하며, 총회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에 감사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기도와 재정을 지원하며 함께 선교과업을 완수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
이어 손용근 목사(동서울노회 부노회장)는 격려사에서 선교에 대해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모범적인 선교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공 선교사는 “가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도 선교사로 나가는 것이 기적”이라며 “파송교회가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기업/권온유 선교사는 송파사랑의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개척한지 10주년이 되고 현재 20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는 송파사랑의교회 제1호 파송 선교사로 임명받았다.
공 선교사 부부는 딸 은혜(8세)와 함께 6월 20일 임지로 출국하여, 앞으로 2년간 현지에서 언어훈련과 현지 문화적응에 집중한 후, 캠퍼스 제자훈련, 현지인 교회개척 사역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