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지음, 2014년, 도서출판 성약 발행, 신국판 반양장 256쪽, 값 10,000원|
메시아 시편인 시 22, 40, 66편에 관한 심층적 해설
구약의 시편은 단순히 단편적인 시들의 모음집이 아니라 매우 의도적으로 기획된 시들의 모음집이다. 그래서 시편은 1편부터 시작해서 150편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간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핵심에는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22편, 40편, 66편은 고난 받는 메시아 시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관련된 메시아 시편 강해들을 묶은 것이다. 모두 8편의 일관된 내용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시편을 묵상하며 기도하신 우리 주님의 신실한 모습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고난 가운데서도 신자들이 갈등을 이겨내고 기꺼이 주님께서 보이신 신앙의 길을 따르도록 이끌고 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이 책은 시편 해석의 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