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목회 자료 공유키로
500주년 기념위, 총회 홈페이지와 이메일 통해 제공
2017년 목회 스케줄 따른 주제와 설교 및 교육 방향도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안만길 목사)는 1월 12일(목) 오전 1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가졌다.
김만형 목사, 박삼열 목사, 안만길 목사, 조병수 목사 등 위원들과 장도영 연구위원, 안상혁 정암신학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관련, 2017년 목회 매뉴얼 작성을 위해 구성된 소위원회(위원장 김만형 목사)의 보고를 받고, 이를 총회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소위원회의 보고 내용을 보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위한 목회제안 : 교단 목회자들께 드리는 글 ▲종교개혁과 교단창립 선언문에서 보이는 개혁적 이슈 분석 자료 ▲2017년 목회 스케줄에 따른 주제와 설교 및 교육 방향 ▲개 교회 성도들의 의식과 삶 속에서 실제로 개혁되어야 할 이슈들 – 교회 안에서 구체적 개혁실천 운동을 위한 제안 등이 들어 있다.
김만형 목사는 보고를 통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주님이 원하는 바른 교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익숙해 진 것들을 뒤로하고 새롭게 개혁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을 견지해야 할 것”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위원회에서는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의 목회 현장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개혁적 이슈들을 정하고 우리 교단의 목회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만형 목사는 “자료를 통해서 제안되는 여러 이슈들은 기본적으로 종교개혁 시대의 개혁적 이슈들과 우리 교단이 개혁을 외치면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 딛을 때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던 선언문에 언급된 개혁적 이슈들을 기반으로 해서 작성되었다”며 “제공하는 자료들이 개혁적 관심들을 더욱 고조시키고, 도모하고자 하는 개혁을 명료하게 하고, 용기있게 하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위한 목회 매뉴얼과 종교개혁 주별 성경구절은 총회 홈페이지(http://hapshin.org)의 자료실 -> 목회자료에 올라와 있으며, 총회 홈페이지 메인화면 팝업창을 클릭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