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일본 선교신학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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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일본 선교신학원과 MOU 체결

신학교육과 선교훈련 위한 전략과 정보 공유

 

“건강한 신학 통해 일본과 세계선교 잘 감당하길” – 임동호 원장

“일본선교와 교회에 큰 보탬이 되는 열매가 있길” – 조병수 총장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조병수 박사)는 1월 11일(수) 합신 설교센터에서 일본 선교신학원(원장 임동호 목사․이하 JMTS)과 인적, 신학적 교류를 위한 양해 각서 조인식(이하 MOU)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MOU는 양 기관의 대표인 조병수 합신총장과 임동호 JMTS 원장을 비롯해 양교 실무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합신과 JMTS는 선교사와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상호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학교육과 선교훈련을 위한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며 ▲합신은 JMTS에게 신학집중강의를 제공하며 ▲합신은 JMTS 출신 선교사들이 연장교육을 받으려 할 때, 편의를 제공하며 ▲합신과 JMTS는 협의하에 학생들을 위한 상호교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폭넓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동호 원장은 “JMTS가 처음으로 MOU를 맺게 됐다. 그 학교가 바로 합신”이라고 전제하고 “합신은 20년 동안 어려울 때도 기쁠 때도 함께 해주셨고, 이렇게 신학을 배웠다”며 “지금까지 관계보다 더 깊이, 그리고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그 건강한 신학을 통해서 일본선교와 세계선교를 잘 감당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조병수 총장은 “지금까지 합신이 JMTS를 여러모로 도왔지만 이제부터는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우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로 같은 신학과 같은 신앙 안에서 협력하며 또한 서로 가지고 있는 장점을 나눠줌으로써, 우리 앞에 있는 엄청난 반기독교적인 세력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합해졌다는 것에 중요성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계속 힘을 합해 나감으로써 더 유익하고 일본선교에 일본교회에 큰 보탬이 되는 그런 열매가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선교와 세계선교의 가교 역할을 감당할 인재들을 훈련, 파송할 목적으로 1996년 5월에 설립된 JMTS(Japan Missionary Theological Seminary)는 일본선교, 제자훈련, 복음주의, 실천신앙을 창립이념으로, 지금까지 많은 양질의 헌신자들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일본 교회에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일본선교의 자원을 길러내는 산실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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