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동성애 코드 문화 막아야
제1회 동성애 저지 대책 세미나 열려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 빠르게 증가 심각
제1회 동성애 저지 대책 세미나가 12월 19일(월) 오후 3시부터 화성교회당(이은수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 동성애와 동성결혼법 저지를 위한 위원회(위원장 심훈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직 약사이며 한국교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인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가 강사로 나섰다.
김지연 대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죄를 죄라고 말할 수 없고, 동성애가 잘못 되었다고 말할 수 없고, 성경책이 불온서적으로, 불법이 되는 과정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연 대표는 특히 “세계적으로 에이즈 신규 감염 수치가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은 도리어 증가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어린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어린 청소년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동성간 성행위로 에이즈가 급속도로 퍼지며, 심지어 동성애 성행위 알바가 성행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말했다.
김지연 대표는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사회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을 위해, 특히 올바른 성 윤리가 정착되어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정의 견고해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의 수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