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자랑하는 리더 되길
장로교육원 제1기 수료식 거행
전국장로회연합회 장로교육원(이사장 나택권 장로) 제1기생 수료식 및 감사예배가 지난 12월 8일(목)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남포교회당 선교관에서 열렸다.
강응철 장로 등 총 18명이 졸업한 이날 예식에서는 장로교육원 원장 전창대 장로(대구영안교회)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선임부회장 백성호 장로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최칠용 목사가 ‘자랑할 것은?’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인생에 내가 주인이 되면 교만해진다”고 지적하고 “내 인생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인생이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통해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가실 것”이라면서 “졸업생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을 자랑하며 교회와 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수료식은 사무처장 조인성 장로의 학사 보고, 최칠용 총회장 및 전창대 원장의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남포교회 원로 박영선 목사의 축사, 직전총회장 안만길 목사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회 회장 정석방 장로의 인사말, 학생부장 신광희 장로의 광고, 남포교회 담임 최태준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정석방 장로는 “교육원 이념대로 ‘주님으로부터 실천적 지혜를, 학문으로부터 섬김의 도덕을, 동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실현하기 위해 낮은 자세로 배움의 삶을 실천하고 신앙정신을 새롭게 한 순전한 믿음의 종들로 2년동안 수고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공로상은 정중렬 장로와 오동춘 장로가, 개근상은 송태문 장로, 조인성 장로, 신광희 장로, 황창석 장로가, 정근상은 공종복 장로와 황인곤 장로가 각각 수상했다.
장로교육원은 합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소속 교육 기관으로 장로들의 자질 향상 및 신앙 인격과 지성을 개발하며 교회 발전에 공헌하도록 양육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9월 27일 전국장로회연합회 기도회로 시작됐다.
2015년 3월 5일 제1기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 감사예배 및 제1기 입학식을 가졌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밤늦도록 교회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행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련회 및 선교지 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등 장로의 신앙 성숙 및 자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아왔다. 현재 장로교육원 2기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3기생을 모집 중에 있다.
수료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응철 강정근 공종복 김형래 나택권 송태문 송태진 신광희 오동춘 이종만 장임구 전창대 정중렬 조인성 조현덕 황의용 황인곤 황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