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공과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 12월 출간 예정
내실 있고 목회에 도움 줄 수 있는 강좌 개최키로
총회 교육부, 100회기 사업 결산 및 평가회 가져
총회 교육부(부장 김덕선 목사)는 7월 11일(월) 총회 회의실에서 제5차 교육부 회의를 열고 교직자 수양회, 장년공과 발간 등 제100회기 사업 및 행사를 평가하는 한편, 계단공과 준비위원회 구성 등 장․단기 계획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제100회기동안 진행된 행사를 돌아보고 결산했다.
5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3박 4일동안 강원도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열린 2016 교직자 수양회는 전반적으로 은혜롭게 진행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또 장년공과 ‘믿음이 이깁니다(히브리서 11장)’ 발간기념 강좌에 대해서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김성수 교수의 강의를 통해 깊이 있는 말씀을 듣고 기뻐했다고 자평하고, 계속적으로 좋은 강사를 모시고 내실 있는 강좌를 개최하면 기념강좌가 목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다음 회기 장년공과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를 편집 중에 있고 12월 경 출간과 함께 기념강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계단공과 준비위 구성..공과 형식 대폭 변경키로
총회 교육부는 논의를 통해 중단되었던 계단공과를 다시 발간하여 교단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는 데 의견일치를 보고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하여 2017년 하반기에 발간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 일을 위해 총회 교육부 산하에 발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원회 산하에 후원분과와 발간분과로 구성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장은 김덕선 목사로 하기로 하고 분과장과 위원들은 임원회에 일임해 구성하기로 했다. 임기는 계단공과 3년차를 완간할 때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발간하는 계단공과의 형식을 대폭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과는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는 있지만 도리어 그림과 작업으로 인해 말씀 자체에 대한 관심이 흐트러지고 집중력 또한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성경을 가지고 질문하고 답하는 글 중심의 공과로 제작하기로 했다.
꼭 필요한 그림이나 도표를 넣는 방식으로 형식을 변경하면 성경 중심의 교육이 될 뿐 아니라 비용도 대폭 절감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단공과의 형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하면서 교육부에서는 집필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필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에서는 글 위주의 공과가 훨씬 더 좋고 유익함을 홍보하고 설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이 일을 위해 우선 공과 2과 혹은 3과를 가편집하여 지교회 교육부서 담당자를 초청, 설명회를 갖기로 하고, 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