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한지 알게된 3박 4일이었습니다”
2016 합신 재학생 농어촌교회 비전트립 실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조병수 박사)에서는 6월 20일(월)부터 6월 23일(목)까지 3박 4일동안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합신 재학생들에게 교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목회의 비전을 발견케 하기 위해 기획된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2016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은 2학년과 3학년으로 구성된 재학생 9명이 원목 안광현 목사의 인솔 하에 전북노회에 소속된 고창 궁산교회(박종훈 목사)와 전남노회에 소속된 영광 덕흥교회(남종우 목사)를 탐방하며 농어촌교회 이야기와 목회 경험담을 듣는 가운데 도전과 감동을 받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 꽃길 가꾸기, 제초 작업, 교회당 공사 및 교회 마당 정리 등 농촌사역과 마사지 팩 전도, 축호 전도 및 봉사활동을 펼치는 값진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16 비전트립에 참가한 3학년 김영욱 전도사는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배웠다”며 “이 귀중한 시간들의 경험이 앞으로 사역가운데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3학년 안영진 전도사는 “아무도 관심 갖고 있지 않은 그 곳에서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사역하고 계신 궁산교회와 덕흥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바라보며, 내 사역의 앞길에 무엇이 중한지 알게 되는 귀한 3박 4일이었다”고 고백했다.
2016 비전트립에 참가한 전도사들의 체험기는 다음 호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