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로교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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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통일 위해 기도

한장총, 8회 장로교의 날 행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주최한 2016년 ‘장로교의 날’ 행사가 지난 7월 10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모인 한장총 23개 회원교단 4000여명의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국민출애굽, 복음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장로교회 전통예배로 드려진 2부는 예장고신 총회장 신상현 목사의 인도로, 기장 총회장 최부옥 목사, 예장피어선 총회장 김희신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안만길 목사 등 각 회원교단 총회장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또 기감 전용재 감독회장, 기성 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예배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예장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우리 장로교회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지금 한국교회가 이슬람과 이단, 동성애법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지만 이것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거는 성경”이라고 강조했다.

한장총은 이날 장로교회를 포함한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이를 통해 복음을 통한 조국통일, 개혁신앙의 계승 등을 이루자는 4대 비전, 실천 강령을 선포했다. 또 회개와 연합, 사회와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도했다.

이날 또 한장총은 ‘종교개혁500주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내년으로 다가온 종교개혁500주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