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기념 및 통일과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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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념 및 통일과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회 성료

총회 남북위 주최로..평화 통일 한국교회 회복 염원

 

 

호국의 달과 6.25를 맞아 ‘6.25 기념 및 평화통일과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회’가 6월 24일(금) 밤 9시 서울 녹번동 염광교회당(안만길 목사)에서 개최돼, 주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원영대 목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남북위원 정재효 목사(춘천늘사랑교회)의 인도로 석일원 목사(부림교회)의 기도에 이어 심훈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심훈진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농담으로 여기지 말라’(창 18:31-32)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가 물질 풍요와 문명의 이기속에 부정부패, 타락, 과소비, 사치, 부도덕이 심각하다”며 “한국교회 또한 편의주의와 안락주의에 빠져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심훈진 목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잘못을 회개함으로써 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가운데, 늘 깨어 기도하며 무엇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북한 주민과 통일을 위해’ ‘나라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교단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한 뒤 총회장 안만길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안만길 총회장은 “통일은 우리의 염원이자 목표이며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한국교회에도 화해와 평화와 통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