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극동방송, 대표단 회의
세계선교 위한 방송 역할 모색
전 세계 FEBC(극동방송, Far East Broadcasting Company) 대표들이 모이는 ICC(International Council Conference) 회의가 지난 2월 15~19일 인도네시아 발리 산티카 실리기타 누사두아 호텔에서 열렸다.
ICC는 매년 전 세계의 FEBC와 FEBA 간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 미래의 비전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회의로, 이번 2016년 회의에는 방송 선교에 힘쓰는 21개국의 FEBC와 FEBA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ICC는 각국의 대표들이 ‘가치 창조 및 공유’,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일하기’ 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세계선교전략 및 계획들을 매일 새로운 토론 주제와 함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19일에는 지난 1년 동안 방송사역 현장에서 느낀 부분을 공유하고 라디오의 미래와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전략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전 세계 극동방송은 ‘방송으로 그리스도를 전 세계에’를 기치로 복음을 전하는 세계적인 기독교 라디오 방송 네트워크다.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FEBC는 전 세계 52개국 147개의 방송사에서 100개의 언어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