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교회, 황의용 장로 등 은퇴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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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충성, 헌신에 감사 드립니다

성심교회, 황의용 장로 등 은퇴식 거행

 

동서울노회 성심교회(장호철 목사)에서는 12월 13일(주일) 오후 3시 성심교회 본당에서 개혁신보 사장을 역임한 황의용 장로 및 정순자 권사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동서울노회 장로회 임원, 황인곤 개혁신보 사장, 김순화 전국여전도회연합회장, 성심교회 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조성수 장로의 기도에 이어 장호철 목사가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합니다’(살전 5:23-2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송태진 전국장로회연합회장과 나택권 전 개혁신보 사장, 김주하 성심교회 권사회 회장의 축사, 은퇴자 답사, 장호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송태진 회장은 축사에서 “황의용 장로님은 한 평생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위해, 또한 총회와 장로회, 신문사 등 다양한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며 “남은 생애 끝까지 믿음 지키시어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받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택권 전 사장은 “황의용 장로님은 갈렙과 같은 신앙을 가진 분으로 평가한다”며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빈틈이 없도록 온전히 좇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성실하고 단순하게 살아오셨다”며 “오늘 모인 성도들도 갈렙처럼 변함 없는 믿음으로 신앙 양심 철저히 지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은퇴한 황의용 장로는 1995년 성심교회 시무장로로 임명, 오늘까지 20년동안 남전도회와 주일학교 교사, 교구장 및 부부 다락방 순장으로 섬겼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총회 장로부총회장,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개혁신보 사장으로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