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교회, 김재곤 장로 초청 전도 연합 간증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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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교회, 김재곤 장로 초청

전도 연합 간증 집회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전남노회 소속 서호교회(소재찬 목사)는 8월 24일(주일) 오후 2시 동행선교회(대표 김수연 목사) 주관으로 TY그룹 회장 김재곤 장로를 초청해 전도 연합 간증 집회를 가졌다.

오전 예배에서 김수연 목사는 ‘왜 믿음 믿음할까?’란 제목으로 하박국 2장 1절로 4절 말씀을 전하면서 믿음은 우리를 의롭게 하고, 믿음은 우리로 복을 얻게 하고,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예배는 교파를 초월하여 지역 인근지역에 있는 11교회가 모여서 김재곤 장로의 간증과 함께하는 말씀 잔치를 가졌다.

김재곤 장로는 ‘용서의 은혜’(마 6:14∼15)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용서하는 인생 가운데 나타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오늘날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직 우리 인생을 지으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용서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기적을 체험하는 신앙을 가지고 늘 성령을 의지하여 코람데오의 신앙이 되자고 다짐했다.

전도 연합 간증 집회는 120명이 넘는 수가 참가하여 찬송하며 기도하며 간증을 듣고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골의 좁은 예배당이 꽉 차서 앉을 자리까지 없어 서서 말씀을 들었으며, 마을에서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일곱 분이 참석했으며, 진행에 있어서 함께 이웃하는 언약교회 찬양단의 잘 준비된 뜨거운 찬양과 에코디교회 사모의 특송이 있었다.

또, 예상보다 참석인원이 많아서 동행선교회에서 준비한 백 명분의 가마치 삼계탕과 누룽지, 빵과 떡 등이 부족하게 되는 곤란을 겪기도 했다.

말씀과 은혜가 시들어 가는 이때 이런 연약한 교회들이 연합하여 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하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 김승권 목사 / 전남노회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