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를 마치고 – 김지영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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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를 마치고

김지영 권사(경기서노회 은행교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제90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를 무사히 그리고 풍성하게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2박 3일간의 일정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은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번 수련회는 저에게는 큰 은혜와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하는 수련회이기에 기대 반 설렘 반이었는데 순서마다 귀한 말씀 전해 주시는 강사님들을 통해 나를 돌아볼 뿐만 아니라 교회를 돌아보고 한국교회와 나라를 걱정하는 성숙한 믿음이 되었습니다. 왜 그동안 관심을 갖지 못했는지 후회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픈 사람은 약을 먹어야 일찍 낫듯이 나는 주님 주시는 약을 하루라도 빨리 먹어야 했습니다. 마음과 눈은 세상의 즐거움에 온통 취해 있었고, 입으로는 왜그리 불평이 나오던지 어느새 기도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예배 생활마저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가뭄에 갈라진 땅과 같이 심령이 메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내 자신을 알았기에 진심으로 회복하고자 하나님을 붙든다는 심정으로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매순 간 내 마음을 찔러 더 아프게 했고 불평으로 가득했던 딱딱하고 굳은 마음에 친히 찾아오셔서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이번 수련회에서 받은 말씀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 모인 많은 회원들이 저처럼 하나님 말씀에 공감하고 반응했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깁시다’라는 주님의 선포 앞에 우리 모두는 새로운 결단과 도전을 안고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여전도회 회원이 되기를 다짐했습니다. 혼탁하고 어두운 고난과 변혁의 시대에 더 이상 두려움이나 염려에 머무르지 않고 주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