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송월교회, 입당 8년만에 헌당식 거행
인천노회 송월교회(박삼열 목사)는 11월 22일(주일) 오후 3시 송월교회 본당에서 헌당식을 갖고 ‘예수 사랑 세계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인천노회장 김수연 목사의 인도로 김형근 원로장로의 기도, 박경복 장로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게 하라’(이사야 56: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헌당식은 제3대 건축위원장 이양근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와 선임장로 정치도 장로의 헌건사(獻建辭), 박삼열 목사의 수건사(受建辭)와 헌당기도 및 공포로 이어졌다.
이어진 축하 순서는 안만수 합신 이사장, 조병수 합신 총장, 안만길 총회장, 감경철 CTS 회장, 손신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한정국 KWMA 사무총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청연 인천광역시 교육감, 김홍섭 중구청장의 영상 축사, 우원근 예장대신 증경총회장의 격려사, 김덕구 장로의 광고, 신명균 목사의 축사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송월교회 1세대부터 2세대, 3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송월교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순서를 갖고, 우리나라 다음세대와 복음이 필요한 모든 영역과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박삼열 목사는 “이 곳 자유공원 기슭에 송월교회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이끄시며 은혜를 내리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무엇보다 오늘 헌당이 있기까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기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해 오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삼열 목사는 “특별히 1차, 2차, 3차 헌금이 진행되는 동안 혼연일체가 되어 ‘액수는 다르나 동등한 헌신으로’라는 표어 아래 눈물과 기도, 물질과 몸과 마음을 다 기울여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송월교회는 전국교회의 관심 속에 2007년 6월 17일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입당한지 8년만에 헌당식을 하게 됐다.
송월교회당은 대지 1,132평에 연건평 1,750평, 주차장 490평, 첫선교사기념공원 234평 등 총 2,474평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