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호 전략적 도시 개척 교회
‘다시만나는교회’ 설립예배 드려
일산신도시 복음 사명 다짐
합신 총회 제6호 전략적 도시 개척 교회인 다시만나는교회가 설립예배를 드렸다.
총회 전도부에 의해 개척된 경기북노회 다시만나는교회(김태형 목사)는 7월 26일(토) 오전 11시 일산동구 장항동 새예배당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온전히 세워지며 특히, 일산신도시를 향한 전진기지로써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총회 전도부 임원과 노회 임원, 노회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전주새중앙교회 성도, 다시만나는교회 성도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드린 이날 예배는 노회장 김대중 목사(새하늘교회)의 인도로 총회 전도부 서기 전덕영 목사(하늘소망교회)의 기도, 박병선 총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엡 6:18∼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전한 박병선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주님의 몸된 교회, 이 땅에 또 하나의 교회, 다시만나는교회를 세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다시만나는교회가 바른 신앙으로 바른 교회를 세워서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므로 바른 생활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그래서 이 시대에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힘 있게 세워가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목회의 대원리를 따라 말씀과 기도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교회의 본질인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의 체질을 갖춘 교회가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마지막 시대, 이 어지러운 시대에 교회를 아름답게 힘있고 멋지게 세워나가 이 지역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풍성한 열매가 맺혀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는 김대중 노회장의 교회 설립 공포에 이어 총회 전도부 개척지원위원장 이명철 목사(서서울 섬기는교회)의 권면, 경기북노회 사모회와 김수빈 목사(쁘라뗄리)의 축가, 총회 전도부장 장안 목사(송현교회)와 경기북노회 강소교회위원장 강승주 목사(섬기는교회)의 축사, 증경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의 영상 축사, 증경노회장 박민재 목사(주사랑교회)의 축도로 진행되면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합신총회, 경기북노회 힘 모아”
다시만나는교회는 총회 전도부가 월력 사업 수입으로 교회 개척을 지원한 제6호 교회로, 전도부에서는 교회 설립에 필요한 보증금 및 기타 경비를 지원했다.
또한 다시만나는교회가 첫걸음을 힘있게 내딛도록 경기북노회는 강소교회위원회를 중심으로 노회 소속 목회자들의 헌신과 협력으로 동참하며 힘을 모았다.
다시만나는교회 김태형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38회)를 졸업하고 숭실교회, 시흥평안교회, 길된교회, 세우신교회, 전주새중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중 전주새중앙교회의 지원으로 2024년 일산 백석역 근처 한 사무실을 임대하여 개척을 시작했다.
개척을 시작한 지 1년여 뒤에 총회 개척지원 사업에 지원, 최종 선정되었다. 총회 지원이 결정된 이후에도 충분하지 못한 재정과 새로운 예배 장소를 구하는 일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총회와 경기북노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재정을 포함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총회와 경기북노회의 허락을 받아 7월 26일 이곳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김태형 목사는 “다시만나는교회가 여러 가지 이유로 믿음에서 떠난 영혼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와 회복되어지고 성숙한 성도로 자라가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바른 신앙으로 자라가고, 교회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세상 속에서 담대하게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다가 결국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다시만나는교회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902 대우로얄마트 동관 2020호.
연락처 : 010-5112-4300(김태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