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나는교회
총회 지원 아래 공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전도부의 개척 지원을 통해 설립을 준비 중인 다시만나는교회(김태형 목사)의 예배당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총회 전도부와 다시만나는교회 간의 개척 지원 협약이 체결된 이후, 경기북노회 강소교회위원회(위원장 강승주 목사)가 시공을 맡아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고양시 마두역 인근 상가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7월 26일(토)에 예정된 설립예배 일정에 맞춰 마무리될 계획이다.
강소교회위원회 중심으로
노회 목회자들의 협력 큰 힘
공사 초기에는 기존 시설 철거 작업이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후 약 2주간 내부 인테리어 및 음향 시설 설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총회의 지원금 3,100만 원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제한된 예산 안에서 공사를 진행해야 했기에, 강소교회위원회를 중심으로 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직접 철거 및 이사 작업에 동참함으로써 공사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강소교회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도 목회자들의 헌신과 협력이 큰 힘이 되었다”며, “작은 개척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귀한 기회”라고 전했다.
김태형 목사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도와 수고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시만나는교회는 총회와 노회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개척된 새로운 모델 교회로서, 앞으로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 사역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신 전국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이 요청된다.
교회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29, 제중관동 제2층 제2020호
< 유두환 목사 / 경기북노회 객원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