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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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

총회장에 한일철 목사 등 임원 선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49회 정기총회가 5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3박 4일동안 Grandover Resort & Spa. A Wyndham Grand Hotel과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한일철 목사)에서 열렸다.

‘Here I stand, help me God’라는 주제로 목사와 사모, 장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 한일철 목사(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 △부총회장 : 최해근 목사(몽고메리교회) △서기 : 김관중 목사(뉴크리에이션교회) △부서기 : 신철웅 목사(복된교회) △회록서기 : 이춘호 목사(우리언약교회) △부회록서기 : 박성일 목사(기쁨의교회) △회계 : 서명환 장로(뉴욕센트럴교회) △부회계 : 박정봉 장로(퀸즈장로교회)

 

친선사절단, 미주총회 참석

내빈 인사 및 예배 말씀 전해

 

박병선 총회장(동부교회)과 박혁 총회 서기(성가교회), 정성엽 총회 총무(남은교회)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총회에 친선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친선사절단은 총회 기간 중 내빈 인사와 함께 미주총회 임원들과 사귐을 갖고 양 교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APC 총회에 초청해 주셔서 제49회 총회에 참석하여 직전 총회장 권혁천 목사님, 그리고 새롭게 한 회기를 총회장으로 섬길 한일철 목사님을 비롯해 귀한 목사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병선 총회장은 “신학이 잘못되어 교회가 병들고 약해지고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교회의 위기가 복음의 위기는 아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위기였던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따라서 미주에 ‘성경 무오’를 믿으며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되어 하나님의 주권을 외치는 형제 교회들이 이처럼 많이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KAPC 총회와 합신 총회가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에서 선교사역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KAPC의 성장과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하며 함께 동행한 임원 일행을 소개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총회 셋째 날인 5월 29일 목요일 예배에서 설교하고 축도했다.

‘모세의 행복’(신 33:2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병선 총회장은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 안에 소망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넘치게 되어, 이 땅에서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오해와 희생과 육체의 고통, 마음의 고생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누리며, 행복한 사역자들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신 주님께 나아가 엎드리면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이 세상과 세상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하나님의 기쁨과 평강,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평강을 주실 것”이라며 “이것이 목사와 사모로 살아가며 누리는 행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