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 대회 성료
‘수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주제로 다채로운 진행
총회 농어촌부(부장 박성일 목사)에서 주최한 ‘2025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 대회’가 지난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
‘수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히 6:10)이라는 주제로 전국에 흩어진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사모, 총회 농어촌부 부원 등 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말씀의 축제와 기도를 통한 경건 훈련, 다문화 및 농어촌 사역 현장의 사례 발표, 친교의 시간, 현장 학습(필드 트립) 등 교제를 기쁘게 나누는 일정으로 은혜로운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일 농어촌부 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열매로 응답하신다”라며 “전국의 농어촌교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주님께서 베푸시는 평안과 위로를 마음껏 누리고 새 힘을 공급받는 축복된 자리가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개회 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성규 목사(동남교회)는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시 121: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주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동행하신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사로 격려하고 주님 안에서 넉넉히 승리하는 목회자와 사모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박 3일 동안의 풍성한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사역 현장을 떠나 동역자들과 함께 모여 쉼과 회복,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면서 “특히 목회 현장의 사례 발표를 통해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목회에 대한 도전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히고 “섬겨주신 합신 총회의 전국 교회와 총회 농어촌부, 합신 농목회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