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

0
3

17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

수원노회 종합 우승, 동서울노회 준우승

 

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17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가 4월 28일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총회 사회복지부 산하 체육연합회(회장 나종천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여덟 노회 목회자와 사모,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나종천 목사의 인도로 김희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성규 부총회장의 설교, 안상혁 합신 총장의 환영사, 김남웅 체육연합회 총무의 광고, 박형용 전 합신 총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신앙의 경주와 절제’(고전 9:24∼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성규 목사는 “우리 모두는 운동 경기 못지않게 절제된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서로 양보하고 절제하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가운데 성령의 기름 부음의 역사, 은혜가 임하는 기쁘고 즐겁고 건강한 총회장기 체육대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안상혁 합신 총장은 “칼빈은 교회를 어머니 품으로 비유를 했다. 우리에게는 또 다른 어머니 같은 존재가 있는데 우리 합신 학교”라며 “어머니 품과 같은 합신에 오신 합신 동문 목사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손족구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1등에 오른 수원노회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동서울노회가, 공동 3위는 인천노회와 충남노회가 차지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족구 OB팀 준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 족구 YB팀 △1위: 수원노회 △2위: 동서울노회 △3위: 북서울노회

▲ 족구 OB팀 △1위: 수원노회 △2위: 전국장로회연합회 △3위: 동서울노회

▲ 승부차기 △1위: 수원노회 △2위: 충남노회 △3위: 인천노회

▲ 손족구(사모) △1위: 경기서노회 △2위: 수원노회 △3위: 충남노회

▲ 탁구 △1위: 수원노회 △2위: 동서울노회 △3위: 경기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