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노회 시찰 대항 체육대회
4월 28일(월) 오전 9시 30분에 경기북노회 산하 세 시찰회가 향긋한 봄을 맞아 단합을 위해 일산 성아공원 풋살장으로 모였다.
시찰회끼리 만나서 교제할 기회가 정기 노회가 아니면 거의 없기에 교역자회(회장 최덕수 목사)에서 주최하여 부부 동반으로 친목 도모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먹음직스럽게 진열된 간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교역자회 회장인 최덕수 목사(현산교회)의 기도로 시작을 알렸다.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다 보니 다소 무리가 될까 싶어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유두환 목사(맡겨주신이름교회)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웃음소리가 가득 채워졌다.
체육대회 가운데 어쩌면 승부욕이 가장 발동하는 혼성 발야구를 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온종일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동점에 역전을 거듭하며 마쳐진 체육대회는 2시찰회가 우승하였고 노회원들이 후원한 선물을 하나씩 들고 점심 식사 자리로 옮겼다.
교제 시간이 다소 짧다고 느껴졌는지 다음번에는 조금 더 시간을 길게 잡고 오후까지 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시찰 대항 체육대회를 준비한 교역자회 임원들의 준비와 섬김을 통해서 경기북노회원들이 귀한 교제의 시간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참석자들 모두 입을 모아 전했다.
< 신동화 목사 / 경기북노회 객원기자 >